질문1
우리아이 아래치아가 유치 안쪽에서 나와요!!
답변 어머님들께서 많이 문의하시는 질문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해요

만5세~6세경 첫 영구치는 대부분 아래 앞니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때 유치는 빠지지 않았는데 영구치가 유치보다 안쪽에서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래 앞니 영구치는 대부분 처음 나올 때는 약간 안쪽으로 위치했다가 나중에 점점 앞쪽으로 펴지면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경우 조기에 유치를 발치하지 않고 유치가 흔들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발치해주어도 결과적으로 영구치는 앞쪽으로 나오면서 펴지게 되어 있습니다.

단지 영구치가 유치와 같은 높이까지 나왔는데 유치가 흔들리지 않는 경우는 마취 후 유치를 발치해주어야 합니다. 유치가 정상적으로 뿌리가 녹지 않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유치가 발치된 공간이 있는 경우 아래 앞니는 혀의 움직임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앞으로 이동합니다.

아래 앞니가 삐뚤삐뚤 할 지 아니면 가지런할 지 여부는 유치를 발치해주는 시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대신 유치보다 큰 영구치가 나란히 배열 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잇몸뼈에 존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아래 앞니의 배열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 더 쉽게 이해되실거에요



아래앞니가 안쪽에서 나왔어요!



2-3개월 후 체크했더니 안쪽에 있던치아가 이쁘게 펴졌어요




이 어린이의 경우 아래 앞니가 삐둘해졌는데요, 그 원인은 잇몸뼈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질문2
신생아 ~ 생후6개월
답변 신생아 ~ 생후6개월

보통 생후 6개월까지는 차이가 없지만, 치아가 나올 자리의 뼈와 잇몸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잇몸속에서 이가 나려고 준비하는 시기로 잇몸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혈액순환이 잘되 잇몸이 튼튼해지고 건강한 유치가 나옵니다.

마사지를 할때는 엄마 손가락을 아기 입안에 넣고 문지르거나 부드러운 가제 수건으로 두드려 주면 됩니다.

이가 나느라 잇몸이 근질근질하므로 치아발육기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조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어린이에서도 치아가 정상적으로 잘 나고 있는 경우를 보면, 과학적인 분석으로 입각한 파나단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드물게 생후 1개월 이내에 이가 나오거나 (신생치)출생시부터 치아가 존재하는 경우(선천치)가 있는데 다른문제는 없지만 모유를 먹이는 어머니들에게 어려움을 야기하거나 아기입안에는 상처가 날 수 있고 뿌리 형성이 덜되어 많이 흔들리고, 탈락되어 아기가 삼킬수도 있으므로 치과에서 상담을 받는게 좋습니다.
질문3
6개월 ~ 30개월(만2살반)
답변

유치(젖니)가 나오는 순서와 시기

아가들은 보통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아랫니가 올라오기 시작하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아서 보통 10개월까지도 정상으로 봅니다. 첫돌이 지난 후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가 날때 잇몸이 약간 부풀어 오르고, 치아 형태가 비쳐 보이면서 창백해지며, 치아가 나면서 빨갛게 붓기도 하죠.
치아의 맹출을 돕기 위해 단단하고 차가운 것을 씹도록 하기도 합니다. 일단 입안에 이가 나면서부터 충치균에 노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유 후에는 보리차를 마시게 하거나 젖은 거즈 등으로 침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젖니나고 2살까지 이닦기(아가들의 구강관리)


이닦이는 보통 어금니가 나기전까지는 거즈나 손가락 칫솔 등으로 닦아주는데 치아뿐 아니라, 혀, 볼안쪽, 잇몸 등의 점막까지도 골고루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치약을 꼭 쓰지 않아도 되며 물을 적시거나 아기를 전용 치아세정제를 이용하세요.

어금니가 나오후에는 부드러운 유아용칫솔을 서서히 사용해도 되는데, 이때도 거즈와 같이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치약은 양치가 가능한 2살이후부터 사용하면 좋은데, 불소가 함유된 유아용치약을 사용하고, 치약을 많이 삼키지 않도록 아주 조금만(완두콩 크기만큼만) 묻혀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아가들의 이를 닦아주실때는 머리를 위로하여 무릎 위에 높혀서 닦아주거나 뒤에서 감싸 안고 한손으로 머리를 잡아 고정시킨 후 닦아 주세요.


첫돌 즈음하여


만 1세를 전후해서 위아래 앞니가 모두 나옵니다. 아랜니 4개, 윗니4개, 모두 8개지요.
미국소아치과 학회에서는 아이들이 첫돌이 되었을 무렵 젓병에 떠 주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기전에 젖병을 떼는 것이 힘드시다면 보리차를 물리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우유병을 물린채로 잠을 재우시면 우유병 우식증으로 고생하게 된다는 점 꼭 기엇하세요.


아가들의 첫 치과 방문시기


아가들은 보통 생후 6개월정도부터 아랜니가 올라오기 시작하여 충치균에 노출되죠.
첫니가 나고나서 첫돌이 되는 기간에 첫 치과방문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며 늦어도 만2 ~3세까지는 치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에는 특별히 이루어지는 처치는 없지만 아기들의 수유방법, 식이습관, 구강관리 방법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져 앞으로 생길 수도 있는 충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소아치과 학회에서는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치과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질문4
만2세반(30개월) ~만5,6세
답변

유치(젖니)가 나오는 순서와 시기

30개월이 지나면 대개 젖니 20개가 모두 납니다.
앞니외에 어금니가 각각 위에 4개, 아래 4개가 더 나지요.젖니가 모두 나오고 치열이 완성돼 이때부터 과자 등을 먹게 되므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치과에서 불소도포를 시작하기에 적당한 때죠. 불소는 충치예방 물질로 치아를 단단하게 해 주고, 충치유발세균(뷰탄스 균)이 성장을 억제하는 등 여러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거나 불소 양약, 불소 시럽을 집에서 먹는 방법, 불소용액 양치, 불소치약사용, 그리고 치과에서 정기적인 불소도포(3~6개월주기로)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불소의 예방효과는 보통 50~60%정도로 보고 있으므로 2개 썩을게 한개 썩을 정도로 억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일리톨에 대해서


자일리톨은 최근에 부각된 설탕대체물질로, 불소와는 작용기전이 다릅니다.

자일리톨은 단맛이 설탕과 같고, 치태중의 대다수의 세균을 자일리톨을 발효시켜 최종산물로 젖산과 같이 치아우식증(충치)을 일으킬 수 있는 산으로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이외에 타액분비를 촉진하고 치태생성과 세균활동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요즘 자일리톨을 이용한 충치예방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보통 껌으로 나와 있으므로 아이들도 좋아하고, 일거 양득이겠지요.


충치(치아우식증)


30개월이 지나면 대개 젖니 20개가 모두 납니다.
아피외에 어금니가 각각 위에 4개, 아래4개가 더 나지요.
젖니가 모두 나오고 치열이 완성돼 이때부터 과자등을 먹게 되므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치과에서 불소도포를 시작하기에 적당한 때죠, 불소는 충치예방 물질로 치아를 단단하게 해 주고, 충치유발세균이 성장을 억제하는 등 여러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만1세를 전후해서 아래 앞니가 모두 나옵니다. 아랫니4개, 윗니4개, 모두 8개지요. 미국소아치과학회에서는 아이들이 헛돌이 되었을 무렵에 젖병을 떼 주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기전에는 젖병을 떼는것이 힘드시다면 보리차를 물리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우유병을 물린채로 잠을 재우시면 우유병 우식증으로 고생하게 된다는점 꼭 기억하세요.


우유병(우유병 우식증)


0~3세경, 특히 우유병을 수시로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물고자는 습관을 가진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젖니의 잇몸에 가까운 부위부터 노랗게 삭기 시작해서 위 앞니와 아래 어금니가 급속하게 썩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우유병우식증은 깜ㅎ게 껏은 충치보다 훨씬 속도도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심한 아이들에서는 치아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우유병 우식증이 발생한 치아는 빨리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까만 충치보다 속도가 빨라서 그냥 두었다가는 치아 내 신경 손상등으로 인해서 아이가 나중에 고생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우유병 우식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젖병물고자는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첫돌이 되었을 부렵에 젖병을 떼 주셔야 하는데 젖병을 단번에 뗒 못해 애를 먹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이런경우 한달 정도 시간을 두고 점차 보리차를 희석시켜나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의 구강관리


아이들의 잇몸이 아직은 약하니까 작고 부드러운 아이들 전용칫속을 사용하시고 치약은 아주 조금만(완두콩 크키만큼만) 묻혀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불소가 포함된 아이들 전용 치약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칫솔을 잘 다루지 못하고 금새 잇솔질을 끝내버립니다. 일단 스스로 닦게 내버려두신 후 다시 한번 닦아주세요.

어른들의 치솔질 방법은 세로로 닦는 것이지만 아이들은(젖니만 있는 경우)좌우로 닦아 주거나 큰원을 그리면서 닦아 주시면 됩니다. 부모님이 이를 닦아 줄때는 앙 뒤에서 감싸 안고 거울을 보며 닦아주면 효과적입니다. 이시기에는 이를 닦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이 닦는 습관을 몸에 베게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어도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하루에 하번(특히 자기전)은 부모가 아이의 이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이가 미리 빠질 경우


충치나 그밖의 이유로 빠지거나 이 사이가 썩어서 공간이 생기면 주변의 치아가 움직여 빈공안으로 이동합니다.

자연히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부족하게 되어 엇니가 될 수 있습니다.
덧니는 청소도 잘 안되고, 보기에도 나쁘며, 잇몸병, 충치등에 쉽게 이환됩니다. 그러므로, 젖니관리는 중요하며, 만일 이가 빠지면 치과에서 간격유지장치라는 것을 해서 공간을 지켜주거나 충치의 경우는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젖니(유치)의 관리가 왜 중요할까요?


젖니의 씹는 기능은 안면근육의 발당과 턱뼈의 발달, 식사 뿐만 아니라 크게는 두뇌의 균형적인 발달까지 도움을 주어 오라른 성장을 유도합니다. 또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유지하고 영구치 맹출의 안내자 역할을 해 줍니다.

안접면충치(치아사이가 껏을 경우)인 경우는 치아사이가 자꾸좁아지고, 더구나 일찍 뻬게된 경우는 인접치아들이 빈공간으로 몰려 영구치 날 자리가 부족하여 덧니를 유발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 급성으로 신경이 감염된 경우 얼굴이 심하게 붓고 전신적인 문제까지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적인 문제때문에 일부 어린이들은 잘 웃지 않으려 하는 등 심리적인 문제도 야기 할 수 있죠.

결구 유치의 치료는 현재뿐만 아니라 평생 치아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질문5
만6세 ~ 12,13세
답변 젖니를 뺏는데 이가 안나요?

젖니는 교활 될 시기가 되면 저절로 흔들리게 됩니다. 이는 영구치가 젖니의 뿌리를 녹이면서 올라오기 때문에 젖니가 흔들려서 뺐다면 영구치가 밑에서 제대로 올라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와 반대로 치아를 갈아야 할 시기가 훨씬 지나도 젖니가 흔들리지 않으면 젖니 밑에 있는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젖니가 빠진 뒤 이가 나는 시기는 어린이마다 차이가 있으며, 만일 수개월동안 치아가 나지 않으면 치과에서 X-Ray검사를 해서 영구치의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로 맹출을 유도 할 수 있습니다.


앞니가 벌어져서 나올 경우


앞니가 벌어져서 나오는 것은 대부분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이는 송곳니가 뼈속ㅇ서 앞니의 뿌리부분을 밀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송곳니가 입안으로 나오면, 앞니 사이공간도 닫히게 됩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앞니 사이에 순소대라 하는 섬유질 조직이 많은 경우는 저절로 모이기 어려우므로 수술적제거가 필요 할 수 있고, 벌어진 정도가 3~4mm이상으로 큰 경우는 뼈속에 과잉치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X-Ray촬영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송곳니가 난 뒤에도 공간이 닫히지 않으면 교정적 치료 등의 평가를 위해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질문6
만12, 13세 이후
답변

외모에 신경쓸 나이죠?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죠
성장기인 사춘기는 치열교정이 유리한 시기입니다. 이가 빼둘빼뚤하다면 상담을 받아보세요.


잇몸이 빨갛게 붓고 피가 나요.

전신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대개는 잇몸에 염증이 있기 때문이며 이를 깨끗이 닦아 플라그가 쌓여서 생긴 결과입니다.

누런 치석이 단단하게 치아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으므로 이럴때는 아이들도 치석제거술(스케이링)을 받아야 합니다.
질문7
유치치과치료가 필요한 네가지 이유
답변 많은 분들이 어린 자녀의 이가 많이 썩어도 나중에 영구치가 날 것이니 치과치료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정상적인 경우에 영구치는 유치의 뿌리를 흡수하면서 올라옵니다. 따라서 젖니는 영구치가 제대로 올라올 수 있도록 공간을 유지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젖니가 일찍 썩거나 빠져버리게 되면(앞니의 경우 만 4세이전, 어금니의 경우 만 6세이전) 영구치의 맹출 시기가 비정상적으로 될 수 있고 뽑은 자리 옆에 있는 젖니들이 기울어져서 영구치가 날 공간을 막아버리게 되어 덧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이가 아프면 어린이는 음식을 씹는데 고통을 느끼므로 자연히 부드러운 음식만을 찾거나 먹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균형 있는 음식물섭취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아이의 전체적인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충치로 인하여 앞니들이 많이 빠지게 되면 발음하는데 불편하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발음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성격형성이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가 없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경우에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며 자신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질문8
유치가 나는 시기 및 영구치 맹출
답변

대개 7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아기의 아래 앞니 2개가 나기 시작합니다.
젖니는 대부분 아래에 2개가 먼저 나오고 위에서 2개, 다시 그 양쪽에 하나 씩 납니다.
어금니 쪽에 치아가 나타난 후 송곳니가 나오고 나면 그때가 18개월 쯤이 됩니다.
남아보다 여아가 조금 빨리 2년 3개월 전후로 제일 안쪽에 비교적 큰 제2유구치가 나오고 2년 반 쯤 되면 유치열이 완성됩니다.

이때 아기의 이에 노란색 또는 검은색 점이 씹는 면 쪽에 나타나거나 이의 색깔이 이상하게 탁해 보이거나 윗 앞니가 부스러지거나 하면 충치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과에 데리고 가 보시는 게 좋습니다.
만 6세가 지나고, 7~8세에 아래, 위 앞니를 시작으로 20개유치가 모두 영구치로 교환되는 이갈이가 시작됩니다. 앞니부터 세어보면 여섯 번째로, 다섯 번째인 젖니 어금니와 비슷하게 생기고 조금 크며, 약간 노란 빛이 도는 이 여섯 번째 치아가 6세 어금니입니다.


아이 젖니는 모두 20개이며 만 6세부터 첫 어금니가 나오고, 그 후로 아래 앞니부터 젖니가 빠지면서 이를 갈게 됩니다. 젖니는 교환될 시기가 되면 저절로 흔들리게 됩니다.
이는 영구치가 젖니의 뿌리를 녹이면서 올라오기 때문이며, 젖니가 흔들려서 뺐다면 영구치가 밑에서 제대로 올라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와 반대로 치아를 갈아야 할 시기가 훨씬 지나도 젖니가 흔들리지 않으면 젖니 밑에 있는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젖니가 빠진 뒤 이가 나는 시기는 어린이마다 차이가 있으며, 만일 수개월동안 이가 나지 않으면 치과에서 X-ray검사를 해서 영구치의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로 맹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유치는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씹고, 말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충치로 인한 유치의 초기 손실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과 자아 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건강에 좋은 음식의 중요성과 일생동안의 미소를 위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기 위한 구강위생에 대한 교육을 초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9
진정용법의 필요성
답변

진정 요법은 약물을 사용하여 치과 치료에 공포를 느끼는 아이들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된 목적은 어린 환자에게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양질의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차후에도 받게 될 치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어린이가 치과치료를 거부할 때 공포를 줄여주기 위해 대화나 기분전환, 모델링, 긍정적 강화 등 비 약물적인 방법으로 협조를 얻지 못한다면 진정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진정치료는 전신마취와는 다르며 진정정도에 따라 의식하진정과 수면치료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의식하진정은 보통 진정가스(N2O-Nitrous oxide)를 긴장을 풀어줄 목적으로 흡입하며, 어린이는 대부분 자지 않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N2O는 약간 달콤한 냄새를 지닌 무색의 불활성 기체로 공기보다 약간 무겁습니다.
N2O는 일명 웃음가스라고도 불려 지는데 의식수준은 유지된 상태에서 공중에 뜬 느낌, 손발이 간지럽고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즐거운 기분이 들어서 어린 환자들의 공포심을 없애줍니다.

질문10
불소의 효과
답변

불소는 치아의 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거나 세균의 효소활동을 억제하여 충치가 잘 생기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불소도포는 실런트와는 달리 치아의 전 표면에 흡수되므로 충치에 대한 예방효과가 치아의 전체에 미칠 수 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불소화된 수돗물을 먹고 자란 사람의 충치예방효과는 유치에서는 40-50% 영구치에서는 50-65%입니다.
불소도포는 어린 나이에는 병원에서 시행하는 전문가적인 불소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시술은 통증이 전혀 없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불소젤을 이용하여 어린이의 치아에 맞는 트레이를 이용하여 1분 가량 시행하는 데 불소도포 후 30분 정도 환자(어린이)나 보호자에게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입안에 불소젤을 넣고 삼키지 않을 정도의 나이에 시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불소바니쉬가 개발되어 모든 연령의 아동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불소를 삼킬수 있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불소겔을 사용하지 않고 바니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소도포는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3-6개월에 한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불소는 충치예방에는 아주 우수한 효과가 있지만 불소를 한꺼번에 과량 섭취 시에는 구토및 배탈 증세 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치과의사와 상의 후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1][2][3][4]